TPholic 이라는 사이트를 모두 아실 것입니다.
Thinkpad를 사용하는 유저들의 모임이지만, 단순한 동호회를 넘어선 가족같은 분위기의 사이트이지요.
과거 ibmmania 이었다가 한번 큰 변화를 겪고 난 이후 TPholic 으로 되었는데요..

이 사이트는 운영하시는 분께서 따로 비용을 받지 않으시고, 혼자서 다 처리하시고 계셨던 곳입니니다.
최근에는 서버구입비를 위한 공구를 통해서 서버를 독립적으로 꾸리고 있지요.

얼마전에 운영자께서 개인적인 일과, 회원간의 문제 등 여러가지 힘든 점이 있어서 갑자기 서버를 내리셨습니다.
위의 사진은 그 전에 운영자로 잠시나마 계셨던 분께서 올리신 글입니다만..

많이 힘들어 어려운 점이 있으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좀 많이 아쉽습니다.
욕을 먹을 수도 있겠지만, 여기는 제 블로그니까 의견을 밝힙니다.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정리를 해야 한다면
특히 여러 사람의 자료가 같이 있는 곳이라면, 그렇게 쉽게 문을 닫아서는 안됩니다.

어려운 점이 있으면 공개를 해서 해결을 해 나가야 하는데
그 절차를 무시하고 독단적인 행동을 한 것은,

학생이 공부를 하기 싫다고 집을 뛰쳐나가고 학교에 가지 않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성인이면, 성인답게 자신의 감정을 억제하면서 일을 순리대로 풀어나가야 하지요.
홧김에 저지르는 일은, 결국엔 후회하게 되어 있습니다.

부디...
정확한 판단과 냉정한 머리로 차분하게 하나씩 해결을 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제까지 보여주신 운영자분의 모습으로는 충분히 가능할텐데 말입니다.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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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숨쉬는 순간마다